Docker

해당 글은 prisma-postgres-docker-boilerplate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을 쓰기 까지 프론트 엔지니어가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가장 막히는 부분이 바로 백앤드 부분이다. 백앤드는 언어도 다양하고, 프론트앤드와 같은 언어를 쓴다고 Express를 쓴다고, 일이 쉽게 풀리지는 않는다. DB도 짜야하고 서버 설정도 해야하고... 토이 프로젝트 하나 하자고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격이 된다. 나도 이번 인턴 프로젝트를 하면서 같은 문제를 겪었다. 프론트로 짤 수 있는 건 다 짰고, 데이터의 저장과 읽기만 할 수 있으면 됐다. 물론 프론트만 이용해서 .json 파일을 데이터베이스처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실제 데이터베이스는 써야하지 않을까라는 자그만한 오기가 있었다. 그러다 ..

Docker란 무엇인가? Docker는 container 기반의 가상화 도구이다. 계층화된 파일 시스템을 사용하여 가상화된 container의 변경사항을 모두 추적하고 관리한다. 이를 통해 container의 특정 상태를 항상 보존해두고,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다. docker는 가상 머신의 단점은 극복하면서 장점만을 극대하는 결과로 나온 가상화 어플리케이션이다. Docker는 단순 가상 머신을 넘어서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어느 플랫폼에서나 재현가능한 Application Container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예를 들어보자, OSX를 사용할 때 내가 현재 사용하지 않는 ruby, node, mysql 같은 것들이 뒤에서 돌아가면서 내 메모리와 CPU 파워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