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택시 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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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신입 입문 프로그램

2020년 1월 2일,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신입 연수에 들어갔다. 9월 말에 인턴쉽에서 채용전환되었지만, 졸업을 해야해서 올 해 개발자 공채로 뽑힌 분들과 같이 연수를 받게 되었다.

아침 9시(!)까지 그린팩토리로 가야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정자로 향하였다. 그린팩토리에 도착해서 2층으로 향하였다.

신입 연수 현수막

올라가자마자 신입 입문 프로그램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네이버의 각 계열사들의 로고와 "당신과 함께 만들어 갈 네이버가 기대됩니다"라는 멘트가 멋졌다. 행사장에서도 HR&Culture 부서에서 준비해주신 여러 요소들을 보면서 얼마나 오래 준비했을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WELCOME!

당일 신입들의 이름을 회사 로비 전광판에 띄우는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본인 이를을 찾는 재미가 솔솔했다.

당일 이벤트로 신입들의 이름이 전광판에 올라왔다

신입 입문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듣고 간식이 나왔는데, 거의 식사 수준으로 나와서 결국 다 먹지는 못했다. 멘트 그대로 뭘 좋아할 지 모르라서... 다 넣은 느낌이었다. 위에 있는 네이버 머핀도 깨알 같았다. 맛은 없었지만...

첫날 교육을 받으면서 먹었던 간식들

점심이 되고 사내식당에서 밥을 먹게 되었는데, 식권을 제공해줬다. 일반 식권이 아니고 신입 입문 프로그램을 위해 따로 제작한 식권이라 뭔가 신기했다. 오랫만에 먹은 사내식당 밥은 여전히 싸고 맛있었다. 게다가 이번엔 공짜! 근데 무슨 먹는 이야기만 하는 것 같다 🐷

신입교육 인원을 위해 따로 제작한 식권!
오랫만에 먹은 그린팩토리의 밥, 사진을 먼저 찍었어야했는데 식욕이 앞섰다

신입 입문 프로그램 소개 및 FE, BE, Android, IOS 각 영역별 선배님들의 소개와 COO님의 발표등을 듣고 첫 날 프로그램이 모두 끝났다. 끝나면서 신입들을 위한 웰컴패키지를 줬는데 무슨 보따리에 줘서... 들고 가기는 좀 힘들었다.

보따리 형식의 웰컴패키지

내용물은 다음과 같았다.

  • 클로바 프렌즈 미니
  • 네이버 업무 가이드북
  • 네이버 립스탑 백
  • 캘린더 셋
  • 연필

클로바 프렌즈 미니 정도가 갖고 놀기 좋을 것 같다. 집에 구글 홈 미니가 있는데 그것과 비교해서 사용해보려한다.

웰컴패키지 내용물
캘린더 셋

오늘부터 3월 중순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앞으로의 프로그램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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