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짜는 3가지 방법

마사토끼님의 유튜브 영상인 < 만화 스토리 짜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에 대한 기록과 제 생각에 대한 글입니다.

스토리는 기본만 하면 혼자서 할 수 있는 행위이다.

1. 🤔 집요하게 생각하기

스토리는 생각의 산물이다. 생각을 해야 스토리가 떠오르는 법이다.

 첫째. 범위, 많은 양을 생각한다. 좋은 생각, 기발한 생각이 떠오를 때까지 계속 생각하다보면 싹수가 보이는 아이디어를 건지게 된다. 공원을 산책한다던가 방안을 두리번거리면서 생각하는 방법도 있다. 가만히 생각하면 졸리니까 주의하도록. 그리고 언제나 일생의 사소한 일에도 주의를 가지고자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한다.

 둘째. 싹수가 보이는 아이디어를 파고 파서, 좋은 아이디어에 도달한다.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싹수는 보이지만 완벽하지 않은 아이디어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생각의 씨앗을 낳는 경우도 있다.

2. 📃 메모하기

 메모하기는 대부분의 프로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법이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망각의 동물이다. 떠오른 생각은 언젠간 까먹게 되는 법, 창작자에게 아이디어는 무기이자 재산이다. 이런 아이디어는 메모하기를 통해 잡아 놓을 수 있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나 생각이 떠오르면 메모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또, 여러 생각이 뒤죽박죽하면 죽도 밥도 안된다. 사고가 막히면 일단 메모하고 머리를 비운 뒤 다시 생각해본다. 전과 다른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또, 메모를 하게되면, 기억할 거리가 줄어들어 머리 속이 홀가분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따라서 중요한 것도 안 잊을 만한 것도 일단 메모한다.

3. 📚📺📼💿📽 다른 작품들을 많이 접하기

 다른 작품들을 많이 보는 것이 감을 익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이미 많은 작품이 나오고 많은 소재들이 다뤄졌다. 신대륙을 개척하기위해 탐험을 떠났던 시대는 지나고, 위대한 개척자들의 성과를 양분삼아 그 위에 뭔가를 세우고 깊이 세우는 시대가 되었다. 많이 접하면서 외연을 확장시켜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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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제작자, 크리에이터, 콘텐츠관리자 등 나는 하고 싶은 직업이 많다. 어찌되었든 나는 글을 쓰고 항상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야하는 운명인 것 같다. 특히 가장 가능성이 높았던 게임 제작자의 경우 1인 개발을 목표로 하고있기 때문에 게임의 거의 전부라 할 수 있는 게임스토리를 구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입대 전 그리고 군입대 초에는 게임 스토리에 대한 갖가지 상상을 해봤다. 나름 내 생각에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있었지만 꽃을 피우지 못하고 다들 머리의 어느 곳에선가 길을 잃고 사라졌다. 최근 블로그에 글도 조금씩 쓰게되고, 다시 게임 제작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와중에 본 이 영상이 내 스토리작성 과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았다. 3번의 경우 하루에 군대에서 영화 2편, 시간 날 때마다 유튜브, 음악듣기를 했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본다. 문제는 1번 2번, 1번은 3번으로 모든 여가시간 + 짜투리시간을 보내서 1번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는데 하루에 몇 분이라도 1번을 하는 시간을 보내야겠다. 그리고 2번, 군입대 초 게임 관련 생각을 정말 많이 메모했다. 그때는 정말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1번과 2번을 많이 했다. 그런데 그 때의 그 메모들은 지금 어디있는지도 모르겠다. 😂 그래서, 2번을 할 때 생각나자마자 KEEP으로 저장한다던가, 메모지와 펜을 어디든 들고다니면서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그리고 마무리로 다이어리에 재기록하는 수고도 하면 금상첨화고, 이런 이론으로 끝날 것 같은 생각의 방법은 약간 거부감이 드는게 사실이지만, 믿져야 본전이다. 일단 해보고 해보는 와중에 뭐든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